퍼블릭스 케이크 Publix Strawberry & Peach Sensation Cake

 

미국 마트에서 바로 사 먹을 수 있는 케이크는 생크림이 아닌 다른 아이싱으로 만든 케이크들이다.

한국식 생크림 케이크는 찾기가 어렵다..

한국식 케이크가 그리웠던차에 다른 한국분들한테 퍼블릭스 케이크를 추천받았다.

스트로베리 앤 피치 센세이션 케이크.

우리 동네에선 원래 가격 25.99달러인데, 이번 주 땡쓰 기빙이 있어서 그런가 세일해서 19.99달러로 주문 가능했다.

주문 방법은 직접 가서 주문을 해도 되고 앱이나 홈페이지에서도 주문 가능하다.

24시간 전에 주문을 해야 한다.

<케이크 링크>

 

원래는 모양이 더 예뻤을 텐데 남편이 가져오다가 좀 망가뜨림;;

키위, 복숭아 통조림, 딸기, 포도가 듬뿍 올려져 있다.

아, 원래는 사이드에 아몬드가 발려져 있는데 케이크에 아몬드가 있는 건 영... 별로라서 빼 달라고 요청함.

 

 

 

 

 

단면 샷을 예쁘게 찍고 싶었는데.. 실패!

케이크 시트 사이에 슬라이스 된 딸기와 복숭아도 같이 들어가 있다.

 

 

한국식 생크림 케이크와 많이 유사하긴 한데

시트도 약간 느낌이 다르고 생크림도 조금 다른 느낌이다.

한국식 시트는 좀 더 라이트 한 느낌? 이면 요건 좀 더 묵직한 느낌이다.

퍼블릭스에서 파는 파운드케이크랑 비슷한 레시피로 만든 게 아닌가 싶다.

 

재구매 의사가 있냐 하면..

내 몸이 힘든데 한국식 케이크를 먹어야겠다! 하면 또 살 거 같다.

그런데 내 몸이 적당히 힘들고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,

퍼블릭스 파운드케이크를 사서 생크림을 내가 휘핑해서 작은 크기로 만들어먹을 듯하다ㅎㅎ